세마컨설팅 병원경영 Q&A

수가를 올렸더니 환자가 반으로 줄었는데, 예전 구환 명단으로 다시 채우면 될까요?

핵심 요약

  • 누적 구환 명단이 많다고 해서 그 명단 전체가 곧바로 '자산'인 것은 아니다. 그 환자가 어떤 수가 시점에 들어왔는지가 더 중요하다.
  • 예전 저가 프로모션 시기에 유입된 구환은 바뀐 수가로 다시 부르면 재내원으로 이어지기 어렵고, 명단 규모가 클수록 오히려 수가 인상을 주저하게 만든다.
  • 구환에게 다시 연락해 채우는 방식 대신, 지금 수가에 맞는 진료와 체질로 자리를 옮기자 환자 수는 줄어도 매출과 이익이 함께 오르는 결과로 이어졌다.

핵심 요약

  • 결론부터: 구환 명단이 많다고 그 전체가 자산은 아니다. 그 환자가 어떤 수가 시점에 들어왔는지가 진짜 자산이다.
  • 예전 저가 프로모션 시기에 유입된 구환은 바뀐 수가로 다시 불러도 재내원으로 잘 이어지지 않는다.
  • 구환 명단을 다시 활용하는 대신 지금 수가에 맞는 진료·체질로 자리를 옮기면, 환자 수가 줄어도 매출과 이익이 함께 올라갈 수 있다.

문제 상황

  • 한 피부과에서 수가를 올린 뒤 내원 환자가 작년의 절반이 되었다. 여러 명의 원장이 동시에 진료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매출이 30% 안팎 줄어든 상태였다.
  • 예약은 일주일 단위로만 잡히는데도 원장은 늘 불안하다고 했다. 병원의 누적 구환은 1만 명이 넘었다 — 이 정도 명단이 있는데 예약이 일주일 앞밖에 안 잡히는 상황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 구환부터 다시 불러보자는 것이 자연스러운 순서처럼 보였지만,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니 그 명단의 상당수가 예전 저가 프로모션 시기에 유입된 사람들이었다.
  • 옛 이벤트 가격을 기억하는 사람에게 지금 수가를 부르는 순간 재내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명단 규모는 컸지만, 그 규모만큼 "자산"으로 기능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세마의 접근법

세마컨설팅은 이 상황에서 "구환에게 다시 CRM을 돌려 재내원을 유도하자"는 방향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두 가지를 먼저 구분했습니다.

  • 명단의 성격 구분: 누적 구환 수 자체가 아니라, 그 환자가 "어떤 수가에 들어왔는가"를 기준으로 명단을 다시 나눕니다. 저가 프로모션 시기 유입 환자와 정상 수가 시기 유입 환자는 같은 "구환"이라도 전혀 다른 자산입니다.
  • 수가 인상을 막는 숨은 요인 확인: 명단 규모가 클수록 원장이 수가를 못 올리는 심리적·현실적 압박이 커진다는 점을 짚습니다. 이 압박을 그대로 둔 채로는 체질 개선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단계별 프로세스

  1. 1단계 - 구환 명단을 유입 시점 기준으로 재분류: 전체 구환 명단 중 저가 프로모션 시기에 들어온 환자와 정상 수가 시기에 들어온 환자를 구분합니다.
  2. 2단계 - 재내원 가능성이 낮은 세그먼트는 CRM 대상에서 분리: 예전 저가 가격을 기억하는 세그먼트는 지금 수가로 다시 불러도 재내원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것을 전제로 CRM 우선순위에서 낮춥니다.
  3. 3단계 - 지금 수가에 맞는 진료·체질로 재정비: 구환 재유입에 의존하는 대신, 지금 수가 수준에 맞는 진료 구성과 병원 체질을 다듬는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4. 4단계 - 환자 수가 아닌 수익 구조로 결과를 확인: 체질 개선이 마무리된 다음 결산에서 환자 수 자체보다 저수가 구조에서 중수가 구조로 옮겨갔는지, 매출과 이익이 함께 올랐는지를 확인합니다.

본 콘텐츠에서 언급한 사례는 세마컨설팅이 실제 상담 사례를 병원이 특정되지 않도록 각색한 것이며, 특정 병원의 진단명이나 개인정보를 다루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구환 명단이 많으면 그것만으로 병원의 자산이라고 볼 수 있나요?

명단 규모만으로는 자산이라 보기 어렵다. 병원의 자산은 환자 수가 아니라 그 환자가 어떤 수가에 들어왔는가이다. 예전 저가 프로모션 시기에 유입된 구환이 많다면, 그 규모는 오히려 수가 인상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수가를 올린 뒤 환자가 줄었는데, 구환에게 다시 연락하면 예약이 채워질까요?

구환의 상당수가 예전 저가 이벤트 시점의 가격을 기준으로 온 경우라면, 바뀐 수가로는 재내원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옛 이벤트 가격을 기억하는 사람에게 지금 수가를 부르는 순간 재내원이 잘 성사되지 않기 때문에, 무작정 다시 연락하는 방식보다 명단을 유입 시점 기준으로 먼저 구분하는 것이 우선이다.

환자 수가 줄어든 상태에서도 매출과 이익이 함께 오를 수 있나요?

가능하다. 구환 재유입에 의존하는 대신 지금 수가에 맞는 진료와 체질로 자리를 옮기면, 저수가 구조에서 중수가 구조로 이동하면서 환자 수가 줄어든 상태에서도 매출과 이익이 함께 올라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글은 세마컨설팅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일반적인 내용이며, 특정 병원의 사례를 지칭하지 않는다. 병원마다 구환 구성과 수가 정책 상황이 다르므로, 실제 적용 전에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병원에 맞는 기준을 확인하는 것을 권한다.

이 문제로 상담이 필요하시면

세마컨설팅은 대표와의 1시간 미팅으로 시작합니다. 비용은 없고, 미팅 후에 진행 여부를 함께 정합니다.

컨설팅 문의 1644-7379 · sema@semagro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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