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컨설팅 병원경영 Q&A

외국인 수가와 내국인 수가가 다른 병원, 홈페이지에 가격을 어떻게 노출해야 할까요?

핵심 요약

  • 가격을 감추면 문의는 줄지 않고, 어차피 맞지 않을 고객까지 상담으로 들어와 상담 자원만 소모됩니다.
  • 단품 가격은 비교가 쉬워 이원화 수가와 상충하지만, 여러 시술을 묶은 패키지 구성은 표준화된 항목 대 항목 비교가 어려운 구조를 만듭니다.
  • 가격 노출 여부는 한 번에 정하기보다, 패키지 설계와 상담 스크립트를 함께 준비한 뒤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문제 상황

외국인 환자와 내국인 환자에게 서로 다른 수가를 적용하는 병원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가격을 공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격을 그대로 올리면 두 수가 사이의 차이를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이 부담 때문에 가격 노출 자체를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가격을 감추면 문의량 자체는 유지되더라도, 정작 병원의 가격대와 맞지 않는 문의까지 그대로 상담 단계로 넘어오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상담 인력은 애초에 계약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문의에 시간을 쓰게 되고, 정작 전환 가능성이 높은 문의에 쏟을 자원은 줄어드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세마의 접근법

세마는 가격 공개 여부를 이분법으로 보지 않습니다. 가격을 공개해서 문의가 줄어드는 것은 나쁜 신호가 아니라, 애초에 병원의 수가와 맞지 않는 고객이 상담 이전 단계에서 걸러지는 사전 필터링 효과로 봅니다. 다만 이원화 수가 구조에서는 단품 가격을 그대로 공개하면 표준화된 항목 대 항목 비교가 쉬워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단품이 아니라 여러 시술을 묶은 패키지 형태로 이벤트를 구성해, 표준화된 항목 대 항목 비교가 어려운 구조로 설계하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이렇게 하면 가격 정보를 아예 숨기지 않으면서도, 검색만으로 즉시 가격 비교가 이루어지는 상황은 피할 수 있습니다.

적용 방식

패키지 구성은 단순히 시술을 여러 개 묶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병원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시술을 중심에 두고, 관련 시술을 단계별로 묶어 노화나 증상의 진행 단계에 맞는 로드맵 형태로 제시하면 표준화 비교의 어려움과 상담 설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가 테이블 자체를 내국인용과 외국인용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는 방법도 함께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방식을 택하든, 홈페이지에 남는 문구와 실제 상담 시 안내하는 내용이 어긋나지 않도록 상담 스크립트를 먼저 정리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패키지로 구성하더라도 비급여 항목과 가격은 의료법 제45조 및 시행규칙 제42조의2에 따라 환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고지해야 하는 법적 의무 사항이며, 패키지 구성은 이 고지의무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단계별 프로세스

  1. 현재 이벤트 페이지와 문의 데이터를 살펴보고, 가격 비공개로 인해 상담까지 넘어오는 문의 중 실제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한다.
  2. 병원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시술을 축으로 삼아, 이를 중심으로 묶을 수 있는 관련 시술과 단계를 정리한다.
  3. 정리된 시술을 단품이 아닌 패키지 단위로 재구성해, 표준화된 항목 대 항목으로 가격을 비교하기 어려운 형태로 만든다.
  4. 내국인과 외국인 수가 이원화가 필요한 경우, 패키지 구성과 별도로 수가 테이블 이원화 여부를 함께 검토한다.
  5. 홈페이지에 노출할 문구와 실제 상담 스크립트를 함께 준비해, 두 채널에서 안내하는 내용이 어긋나지 않도록 맞춘다.
  6. 패키지 가격을 일부 페이지에 먼저 공개해보고, 문의량과 상담 전환율 변화를 함께 관찰하며 점진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자주 묻는 질문

가격을 공개하면 문의 자체가 줄어들지 않을까요?

문의 총량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그중 상당수는 애초에 병원의 가격대와 맞지 않아 상담 단계에서 이탈했을 문의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 공개는 이런 문의를 상담 이전 단계에서 걸러주는 효과가 있어, 남는 문의의 상담 전환율은 오히려 높아질 수 있습니다.

패키지 구성 없이 수가 테이블만 이원화해도 되나요?

수가 테이블 이원화만으로도 어느 정도 표준화된 비교를 어렵게 만들 수 있지만, 단품 가격이 그대로 노출되는 항목이 남아 있다면 항목 대 항목 비교 자체는 여전히 가능합니다. 패키지 구성과 수가 이원화를 함께 검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패키지 구성은 어떤 기준으로 시술을 묶어야 하나요?

병원이 가장 자신 있는 핵심 시술을 축으로 두고, 환자의 증상이나 노화 진행 단계에 맞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관련 시술을 단계별로 묶는 방식을 권합니다. 임의로 여러 시술을 섞기보다, 상담 시 설명하기 쉬운 흐름을 기준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 노출 전략은 병원마다 수가 구조와 환자 구성이 달라 정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접근법은 특정 병원의 상황을 일반화한 예시이며, 모든 병원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실제 적용을 검토하신다면 병원의 수가 구조와 환자 데이터를 함께 살펴본 뒤 병원별로 맞춤 설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세마컨설팅은 이러한 진단과 설계 과정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구체적인 적용 방안이 궁금하시다면 상담을 통해 안내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문제로 상담이 필요하시면

세마컨설팅은 대표와의 1시간 미팅으로 시작합니다. 비용은 없고, 미팅 후에 진행 여부를 함께 정합니다.

컨설팅 문의 1644-7379 · sema@semagro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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